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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김채원친구 201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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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김해공항에서 BMW차량에 치여 택시기사가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사고는 10일 낮 12시 50분께 국제선청사 앞 진입로에서 발생했다. 빠르게 달려오던 BMW 차량 운전자 A씨(35)가 트렁크에서 짐을 내린 뒤 서있던 택시기사 B씨(48)와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블박 영상은 11일 오후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왔다. 공개된 20초짜리 영상을 보면 차량이 빠른 속도로 국제선청사 진입로를 달린다. 도로 위에 ‘천천히’라고 적혀있고, 차단봉까지 설치돼 있지만 급커브 길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 진입로를 지나 청사 앞에 들어서는 순간 차량이 살짝 흔들리면서 그대로 택시를 추돌한다. 택시기사는 트렁크를 닫고 재빨리 사고를 피해보려고 했지만 그대로 치이고 만다.











사고 소식을 전한 기사 댓글에는 당시 이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는 네티즌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BMW)커브길에서 미친 듯이 와서 들이받아 기사님이 4~5회전 날아 땅바닥으로 떨어졌다”면서 “동승자 3명이 내렸는데 두명은 딴청부리듯 가버렸다. 말이되나. 뉴스 기사보다 더 끔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고로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다리 골절상을 입고 쓰러져 심정지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BMW운전자 A씨는 경찰에 “전방주시 태만으로 택시를 추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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