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좌석 차지 마세요" 요청했더니…맨발 올린 민폐남

맨발로 영화를 보러 온 건가? 싶으실 텐데, 이를 뛰어넘는 민폐남이 있다고 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사진을 함께 보시면, 영화관 좌석 등받이 위로 두 발이 빼꼼 올라와 있습니다.

다름 아닌 뒷좌석에 앉은 한 남성의 맨발인데요.

비싼 돈을 주고 더 편한 좌석을 구매했다가 '맨발 테러'를 당한 글쓴이는 "뒤에서 계속 발로 툭툭 차는 느낌이 들어 차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더니, 맨발의 남성이 "뭘 쳤어요, 안 쳤다고요"라며 발을 의자 위에 올려 발가락을 계속 움직이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모습을 촬영하니 맨발의 남성은 욕을 했고, 옆에 있던 여성도 웃으며 좋아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기본도, 예의도 없는 민폐남", "사진만 봐도 화가 난다"며 비판했습니다.

편하게 영화를 보고 싶으면 영화관 말고 집에서 보면 되지 않나요?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