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군 병원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오늘(25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현재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 중이다. 지드래곤은 발목 수술을 뒤 1인 VIP실인 3XX동 3XX호 대령실에 입원해 있다는 전언이다
지드래곤 군대 특별대우 논란 디스패치 최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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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하는 사병은 4~8인실에서 생활한다. 이에 반해 지드래곤은 일병 계급에도 불구하고 개인 TV와 냉장고 등이 갖춰진 VIP 병상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드래곤에 대한 군의 특혜 의혹은 앞서 다수 불거진 군입대 연예인들에 대한 특혜 의혹과 맞물려 논란을 키운다. 앞서 가수 비는 군 복무 중 연인 김태희와 데이트를 가져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당시 군은 복무시간 중 민간인과의 사적 접촉, 탈모 보행 등에 대해 비에게 7일 근신 처분을 내렸다.
한편 지드래곤의 국군병원 특혜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군 역시 이렇다할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군 복무 중인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특혜 입원으로 논란이 되고있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현재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며, 특실을 쓰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일반 사병이 대령실에 입원해 치료 받는 건 불가능.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입원 중인 병실은 간부인 소령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대령실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이곳에 입원해 현재까지 머물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대령실에는 일반 사병의 병실과 달리 에어컨과 냉장고, TV가 있다. 면회 또한 차별적. 이 매체는 한 병사의 말을 빌려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5시 이후에도 봤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입대했다. 하지만 빅뱅 활동 시절에도 발목 통증을 호소해 왔던 지드래곤은 군입대 후 발목 수술을 받아 지난 2개월 동안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다. 자대 배치 날짜인 4월 5일 이후 약 20일을 병원에서 보냈다.
기초군사훈련 당시 사진에서도 발목보호대를 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논란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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