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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4

장필순 반려견 까뮈 호텔 에 강아지 맡긴 하루 만에 죽었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호텔 이용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제주에서 호텔에 맡긴 반려견이 하루 만에 주검으로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에 정착한 대표적인 가수이자, 유기동물 관련 활동을 하며 여러 마리의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장필순씨는 지난 24일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족의 병원 진료를 위해 다른 지역에 갈 일이 있었던 장씨는 반려견 전용 호텔에 맡긴 그의 반려견 '까뮈'가 숨을 거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사인은 열사병 소견.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반복되는 한 여름, 이불 덮인 켄넬 속에서 사실상 수 시간 동안 방치돼 위중한 상태에 빠졌고 결국 영영 볼 수 없게 됐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분리 불안이 있는 까뮈를 위해 함께 맡긴 다른 강아지 2마리와 달리 추가 금액..

정보뉴스 2023.07.29

숨진 할머니 기다리며 집터 지킨 봉화 반려견…12일만에 다친채 구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나 주인을 잃은 개가 12일 만에 동물구조단체에 구조됐다. 이 개는 구조되기 전까지 주인을 기다린듯 집 인근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A씨(60대·여)가 숨졌다. 또 A씨가 키우던 반려견 2마리 중, 1마리는 죽고 1마리는 다리를 크게 다쳤다. 산사태로 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이 개는 집 옆에 있는 개울가에서 12일간 머물다가 한 주민에게 발견됐다.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은 주민이 개울가를 살펴보다가 산사태로 숨진 A씨의 개를 발견했다. 주민으로부터 구조요청을 받은 동물구조단체 '케어'가 27일 현장에 도착, 개를 서울로 데려갔다. '케어' 관계자는 "뒷다리를..

정보뉴스 2023.07.28

"악취 심해요" 신고에 문 열었더니…믿을 수 없는 광경에 경악

경북 포항의 한 빌라에 방치됐던 개 50마리가 한 번에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2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시, 동물보호단체는 포항 남구 동해면에 있는 한 빌라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119대원 등이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자, 집 안에선 방치돼 있던 시츄 50마리가 발견됐다. 이 중 2마리는 폐사한 상태였으며, 나머지 48마리는 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아 누더기 털이 뒤엉킨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최근 빌라에 한 40대 세입자가 입주한 이후, "악취가 심하게 나고 개 짖는 소리로 참기 힘들 정도였다"며 민원을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폐사한 2마리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부검을 맡겼다. 나머지 48마리는 동물보호센터로 옮겨 보호 ..

정보뉴스 2023.07.27

'떠돌이 개에 화살 쏴 관통' 40대 재판행…"닭장 덮쳐 악감정'

비닐하우스 옆을 지나던 떠돌이 개에게 70㎝ 길이 화살을 쏴 관통시킨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후 7∼9시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에게 카본 재질의 70㎝ 길이 활을 쏴 맞힌 혐의를 받는다. 이 개는 범행 이튿날인 26일 오전 8시 29분께 범행 장소로부터 직선거리로 10㎞가량 떨어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몸통 부분에 화살이 박힌 채 발견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예전에 개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닭 사육장을 덮쳐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해외 직구로 화살 20..

세상소식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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