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토픽18 맥도날드 러시아 에서 영업중단 중고시장에서 햄버거 매물로 올라왔다 우크라이나 침공 2주 만에 맥도날드가 러시아 내에서 영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하자 러시아 인터넷 중고시장에 맥도날드 버거가 40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물로 올라왔다. 9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러시아 루블화로 가격이 표시된 중고거래 사이트 캡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맥도날드 디너’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햄버거와 감자튀김 2~3묶음의 가격은 4만 5000루블(약 39만원)이 제시됐다. 이보다 적은 양의 햄버거에 사이드 메뉴를 더한 매물은 4만 루블(약 35만원)이 매겨졌다. 심지어 햄버거나 사이드 메뉴 없이 맥도날드 일회용 컵에 담긴 콜라도 1500루블(약 1만 3000원)의 가격이 붙은 채 중고거래 매물로 올라왔다. 사진 속 맥도날드 메뉴들의 거래 장소는 모두 모스크바로 제시됐다. 맥도날드의 크리스.. 해외토픽 2022. 3. 9.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강력 제재 미국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처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유가 급등을 초래해 미국에도 타격을 줄 수 있는 일종의 극약처방으로 분류된 원유 금수 카드까지 꺼내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쟁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일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쟁 자금 확보 능력에 "또다른 강력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살인의 길을 계속 가기로 결심한 것 같다"며 "우크라이나는 결코 푸틴의 승리가 될 수 없다. 푸틴이 한 도시를 점령할 수 있지만 나라 전체를 결코 장악할 순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수.. 해외토픽 2022. 3. 9. 우크라이나 키이우 대피소 어린소녀 의 렛 잇 고 영상 공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대피소에서 한 어린 소녀가 노래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른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온라인상에 공개돼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 우크라이나 소녀 아멜리아가 키이우의 대피소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사람들의 말소리와 아이 울음소리로 소란스럽던 대피소는 아멜리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자 금세 조용해졌다. 아멜리아가 노래를 마치자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대피소에서 소녀의 노래를 들은 마르타 스메코바는 당시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그는 “폭탄 대피.. 해외토픽 2022. 3. 9. 러시아 에서 맥도날드 문닫는다 햄버거 먹을려고 줄서있는 러시아 사람들 맥도날드가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자 러시아 맥도날드 매장 앞엔 마지막으로 햄버거를 사먹으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널드 최고경영자(CEO)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 내 850개 지점에서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맥도날드는 상황을 계속 보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판단하겠다”고 했다. 맥도날드 영업 중단 소식에 러시아인들은 인근 맥도날드 매장으로 몰려들었다. 오전 10시 오픈 시작 전부터 맥도날드 매장 앞엔 약 500m 줄이 생겨 났다. 드라이브스루 매장 앞 도로에도 800m 가량의 차량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시민들의 폭동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 인근엔 민병대가 배치되기도 했다. 러시아에서 맥도날.. 해외토픽 2022. 3. 9. 이게 닭새우라고? 호주서 잡힌 거대 갑각류 화제 최근 호주 앞바다에서 잡힌 거대한 갑각류 한 마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 SNS상에 공개돼 화제다. 12일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브로디 모스라는 이름의 한 남성은 지난 4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직접 잡은 거대한 갑각류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모스는 이 거대 생물을 들어올리며 “크레이피시는 물밖에서 잠시 동안 살 수 있으니 보여주겠다”면서 “거대한 크기를 보라”고 말한다. 이 영상은 또 그가 이 생물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대해 한 시청자는 “이 남성이 작은 생물을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낸 일은 정말 잘한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시청자는 “크레이피시를 보여주고 풀어줘 고맙다”면서 “당신은 아름답고 크레이피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일부 시청자는.. 해외토픽 2021. 5. 13. 침 뱉고 발 걸고 16세 소녀, 남학생 공격에 철도 추락 아일랜드에서 정차 중인 열차를 타려던 10대 소녀가 또래 남학생 무리의 공격을 받고 승강장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침을 뱉은 남학생을 피하려다 일어난 것이어서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더 선’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의 교외 호스 정션(Howth Junction)역에서 지난달 1일 오전 9시께 16세 여성이 승강장 아래로 떨어졌다. 이 여성은 정차된 전철에 타기 위해 급하게 뛰어오던 중 열차에서 내린 8명의 남학생 무리와 마주쳤다. 그중 빨간 후드를 입은 남학생이 이 여성에게 침을 뱉었고, 뒤따르던 다른 남학생은 자전거 뒷바퀴로 여성의 진로를 방해했다. 왼손에 무거운 짐을 든 여성은 침을 뱉은 남학생을 피하려다 중심을 잃은 데다 뒤이은 자전거 바퀴와 부딪혀 곧바로 열.. 해외토픽 2021. 5. 13. 미스 미얀마 출신 30대, 군부 대항 위해 소수민족 무장조직에 투신 미얀마에서 쿠데타 군부에 대항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무장조직을 찾고 있는 가운데 미스 미얀마 출신 30대 여성도 소수민족 무장조직에 가담했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2013년 태국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 미얀마 대표였던 타 텟 텟(32)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체조 강사였던 그는 최근까지 유명 모델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타 텟 텟이 "반격해야 할 때가 왔다"며 "무기나 펜 또는 키보드를 잡건 아니면 민주주의 운동에 돈을 기부하건, 모든 이들은 이 혁명이 승리할 수 있도록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반격할 것이다. 나는 모든 것을 포기할 준비가 돼있다. .. 해외토픽 2021. 5. 12. 트럼프 며느리·딸, 비밀경호국 요원들과 부적절 관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였던 바네사 트럼프와 막내 딸 티파니 트럼프가 비밀경호국 요원들과 ‘부적절하게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 의회전문지 더힐 등이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캐럴 리어닉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다음주 중 ‘실패 제로: 비밀경호국의 부침’이라는 제목의 책을 낼 예정이다. 리어닉은 비밀경호국의 보안 실패를 다룬 보도로 미 언론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퓰리처상을 받은바 있다. 가디언이 입수한 책 내용에서, 리어닉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주니어의 전처 바네사 트럼프가 자신의 가족을 경호하는 요원과 데이트를 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주니어와 바네사는 2018년 이혼했다. 하지만 해당 요원은 데이트 당시 바네사 트럼프에 대한 공식.. 해외토픽 2021. 5. 12. 중국 인구 14억1천만명…노령화 가속·인구 증가율 둔화 중국 인구가 지난해 11월 기준 14억1천177만8천72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오전 700만명을 투입해 실시한 제7차 인구센서스 결과를 발표했다. 인구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중국 인구는 10년 전인 2010년말 13억3천972만4천852명보다 5.38% 늘었다. 연평균 0.53% 증가한 수치다. 다만 2000년∼2010년 연평균 성장률 0.57%보다는 0.04% 포인트 하락해 인구 증가율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인구 비율은 남성이 51.24%로 여성(48.76%)보다 많아 남초 현상이 여전했다.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인구)는 105.07로 2010년 105.20보다는 개선됐다. 연령대별 인구 분포는 14세 이하가 17.95%, 15∼59세는 63.35%, 60세 이.. 해외토픽 2021. 5. 11. 일본 원전 오염수, 원전 1㎞ 밖 바닷속 방류 검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로 거른 후 배출하는 장소로는 원전에서 1㎞ 정도 떨어진 바닷속 혹은 원전 인근 해상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가 최근 확정한 해양 방출 구상과 관련해, 이런 배출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관계자를 통해 파악됐다고 오늘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해외토픽 2021. 5. 11. 갠지스 강에 무더기 시신 인도 코로나 로 아비규환 인도가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아비규환에 빠진 가운데 갠지스 강변에서 시신 40구가 한꺼번에 떠내려온 것이 목격됐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인도 북부 비하르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 사이의 갠지스 강변에서 10일(현지시간) 이들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시신이 어디서 왔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현지 매체는 코로나19 사망자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한 매체는 발견된 시신이 최대 100구에 달하며, 며칠 동안 강물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는 BBC에 "이들 시신이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매장 또는 화장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시신은 오랫동안 강물에 잠겼던 탓에 부풀어 있거나 일부 불태워진 흔적이 있었으며, 이로 볼 때 코로나19 사망자의 장례가 강변.. 해외토픽 2021. 5. 11. 빌 게이츠 이혼 발표 뒤 첫 가족 사진…아빠 없이 웃었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발표 뒤 큰딸인 제니퍼 게이츠가 가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제니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멀린다, 동생인 로리(22), 피비(19)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과거와 달리 아빠인 게이츠는 빠졌습니다. 사진 속 제니퍼와 엄마, 두 동생은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제니퍼는 사진과 함께 "우리의 여왕, 영웅, 그리고 엄마"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사진은 어머니의 날(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기념해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제니퍼는 아빠를 포함한 가족사진을 올려왔습니다. 아빠 없는 가족사진이 현재 게이츠 가족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날 멀린다도 자신의 SNS에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이혼 발표 뒤 첫.. 해외토픽 2021. 5. 1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