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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10

부산항에 기름 찌꺼기 9천 리터 몰래 버린 러시아 선원 2명 구속

부산해양경찰서가 부산항에 다량의 기름 찌꺼기를 버린 혐의로 러시아 선원 A씨(50대)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원양어선 선원 A 씨는 지난 6월 말 저녁 시간대 기름 찌꺼기의 일종인 '중질성 빌지(중질성 혼합물)' 9천300여ℓ를 선박 해수 배출관을 통해 몰래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중질성 빌지는 선박 기계 등에서 흘러내리는 기름 찌꺼기와 물이 섞여있는 것은 말한다. 이 찌꺼기는 전문업체에 맡겨 처리해야 하고 바로 바다에 버려서는 안 된다. 해경은 17일간의 추적 끝에 이 원양어선에서 기름 찌꺼기를 버린 것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백을 받아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하급자인 선원에게 "벌금을 대신 납부해 줄 테니 혼자 안고 가라"며 책임을..

정보뉴스 2023.09.19

러시아 가 우주정거장에서 철수하면 벌어지는 일 ISS 지상으로 추락

"국제우주정거장(ISS) 사업에서 철수하겠다. 이미 결정은 내려졌다." 러시아 연방 우주국의 드미트리 로고진 국장이 지난주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로고진 국장은 "다만 약정에 따라 탈퇴 1년 전에는 다른 협력국에게 사실을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탈퇴를 기정사실로 한 그의 발언에 전세계는 술렁였습니다. ISS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러시아 없는 ISS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 러시아 없으면 ISS는 지상으로 추락 우주 탐사의 전초기지인 ISS는 1998년 15개국의 협약으로 시작했습니다. 협약상 운영기한은 2024년으로 돼 있습니다. ISS는 우주비행사가 정기적으로 왕복해 공용공간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협약에 따라 각국의 역할과 전용 공간이..

세상소식 2022.05.08

전 세계 최고 저격수 월리 우크라이나 의용군 으로 참전

전 세계 최고 저격수 가운데 한 명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월리(Wali)라는 가명을 쓰는 캐나다의 엘리트 저격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의사를 밝혔다"면서 "전 세계 최고 저격수로 꼽히는 인물인 만큼 우크라이나 전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월리는 CBC 캐나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는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월리는 "러시아 대신 유럽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폭격을 당하는 말도 안 되는 사태가 21세기에 일어났다"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서 "전쟁 소식을 접한 뒤 우크라이나를 당연히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동료들과 함께 우크라이..

전쟁상황 2022.03.10

맥도날드 러시아 에서 영업중단 중고시장에서 햄버거 매물로 올라왔다

우크라이나 침공 2주 만에 맥도날드가 러시아 내에서 영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하자 러시아 인터넷 중고시장에 맥도날드 버거가 40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물로 올라왔다. 9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러시아 루블화로 가격이 표시된 중고거래 사이트 캡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맥도날드 디너’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햄버거와 감자튀김 2~3묶음의 가격은 4만 5000루블(약 39만원)이 제시됐다. 이보다 적은 양의 햄버거에 사이드 메뉴를 더한 매물은 4만 루블(약 35만원)이 매겨졌다. 심지어 햄버거나 사이드 메뉴 없이 맥도날드 일회용 컵에 담긴 콜라도 1500루블(약 1만 3000원)의 가격이 붙은 채 중고거래 매물로 올라왔다. 사진 속 맥도날드 메뉴들의 거래 장소는 모두 모스크바로 제시됐다. 맥도날드의 크리스..

해외토픽 2022.03.09

젤렌스카 여사 러시아군 침공 실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대량학살 이라고 비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아내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언론에 공개서한을 보냈다. 젤렌스카 여사는 러시아군의 침공과 관련, "러시아 크렘린궁이 지원하는 선전 매체들이 '특수 작전'이라 표현하지만, 실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에 대한 대량 학살"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침공에서 가장 끔찍한 건 어린이 사상자"라며 "러시아는 민간인을 상대로 전쟁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지만, 나는 살해된 아이들의 이름을 먼저 부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8살짜리 앨리스는 할아버지가 보호하려 했음에도 옥티로카 거리에서 사망했다. 키이우 출신 폴리나는 부모님과 함께 포탄에 맞아 사망했다"며 "14살 아르셰니는 머리에 파편을 맞았지만, 구급차가 거센 불길 탓에 (그에게..

전쟁상황 2022.03.09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 들에게 시민권 발급 예상 이근 도 가능할까

러시아 침공에 맞서려 우크라이나행을 택하는 외국인들에게 우크라이나 시민권이 발급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떠난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씨도 시민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을 통해 예벤 예닌 우크라이나 내무부 제1차관이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받게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을 인용해 보도했다. 예닌은 외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외국인 가운데 시민권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 법률은 그런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드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52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겠다고 자원했다. 자원봉사..

전쟁상황 2022.03.09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강력 제재 미국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처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유가 급등을 초래해 미국에도 타격을 줄 수 있는 일종의 극약처방으로 분류된 원유 금수 카드까지 꺼내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쟁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일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쟁 자금 확보 능력에 "또다른 강력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살인의 길을 계속 가기로 결심한 것 같다"며 "우크라이나는 결코 푸틴의 승리가 될 수 없다. 푸틴이 한 도시를 점령할 수 있지만 나라 전체를 결코 장악할 순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수..

해외토픽 2022.03.09

러시아 에서 맥도날드 문닫는다 햄버거 먹을려고 줄서있는 러시아 사람들

맥도날드가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자 러시아 맥도날드 매장 앞엔 마지막으로 햄버거를 사먹으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널드 최고경영자(CEO)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 내 850개 지점에서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맥도날드는 상황을 계속 보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판단하겠다”고 했다. 맥도날드 영업 중단 소식에 러시아인들은 인근 맥도날드 매장으로 몰려들었다. 오전 10시 오픈 시작 전부터 맥도날드 매장 앞엔 약 500m 줄이 생겨 났다. 드라이브스루 매장 앞 도로에도 800m 가량의 차량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시민들의 폭동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 인근엔 민병대가 배치되기도 했다. 러시아에서 맥도날..

해외토픽 2022.03.0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군 실태파악 2주째 고전 패닉상황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마자 곧바로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점령할 것이라 예상했던 러시아군이 2주째 고전하면서, 러시아 군대의 허점이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 시각) 각국 군사·정보 기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군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한때 러시아를 두려워했던 유럽 정부들은 과거처럼 러시아 지상군에 겁먹지 않았다고 말한다”고 했다. NYT에 따르면 러시아 군인들은 연료·식량 부족뿐 아니라 사기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방 정보 당국은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일부 러시아 군인들에겐 유효기간이 2002년인 전투 식량이 보급됐고, 전투를 피하기 위해 항복하고 차량을 파괴한 병사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시절 외무장관을 지낸 안드레이..

전쟁상황 2022.03.09

최강이라는 러시아 군대 우크라이나 현재상황 실태 보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곧바로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점령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2주째 고전하면서 세계 최강이라던 러시아 군대에 대한 유럽 각국의 평가가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각국의 군사·정보 기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러시아 군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때 러시아를 두려워했던 유럽 정부들은 과거처럼 러시아 지상군에 겁먹지 않았다고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서방 정보기관들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에게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부관들은 사소한 사안까지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번 침공에..

전쟁상황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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