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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여고생 투신

김채원친구 2018. 9. 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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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여고생이 개학을 하루 앞두고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여고생 A(16)양이 제천시 한 건물에서 투신해 바닥에 피 흘리며 쓰러졌다. 신고는 학교 선배 B(18)양이 했다.

머리 부위에 많은 피를 흘리던 A양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5시간 만에 숨졌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함께 있던 A양이 5층 건물 옥상에서 자꾸 뛰어내리려 해 말렸으나 이를 뿌리치고 투신했다"면서 "평소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고 진술했다.











유족들 역시 A양이 방학 기간 친구와 다툼을 벌인 뒤부터 부쩍 학교 가기 싫다고 말하는 등 고민이 깊었다고 전했다. 


특히 다툰 친구로부터 "개학 날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협박까지 당하자 "죽고싶다"라는 얘기를 종종 해왔다는 것. 


경찰은 이러한 진술을 종합해 A양 주변인들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친구들에게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해서 등교하기 두렵다고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가족들은 투신한 여고생이 친구와 싸운 후 등교를 하기 싫다고 언급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에 오면 가만 두지 않겠는 말을 들은 후 괴로워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는 것.












이에 대해 제천 경찰은 사망한 여고생 주위 사람들을 조사하며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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