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산해양경찰서가 부산항에 다량의 기름 찌꺼기를 버린 혐의로 러시아 선원 A씨(50대)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원양어선 선원 A 씨는 지난 6월 말 저녁 시간대 기름 찌꺼기의 일종인 '중질성 빌지(중질성 혼합물)' 9천300여ℓ를 선박 해수 배출관을 통해 몰래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중질성 빌지는 선박 기계 등에서 흘러내리는 기름 찌꺼기와 물이 섞여있는 것은 말한다. 이 찌꺼기는 전문업체에 맡겨 처리해야 하고 바로 바다에 버려서는 안 된다.
해경은 17일간의 추적 끝에 이 원양어선에서 기름 찌꺼기를 버린 것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백을 받아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하급자인 선원에게 "벌금을 대신 납부해 줄 테니 혼자 안고 가라"며 책임을 떠넘기다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728x90
반응형
'정보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유빈 전지희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 을 물리치고 승리 금메달 획득 (0) | 2023.10.03 |
---|---|
양궁 임시현vs안산 결승 진출… 금메달 '집안싸움' 벌인다 (0) | 2023.10.03 |
중국 탕후루 과일이라 괜찮다 설탕 덩어리 건강에는 괜찮을까 (1) | 2023.09.02 |
허벅지에 상처난 채 사망… ‘잠들면 돌로 찍기’ 벌칙 때문이었다 (0) | 2023.08.01 |
“유사성행위 해주면 공짜”…나비약 미끼로 10대 접근 (0) | 202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