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발표 뒤 큰딸인 제니퍼 게이츠가 가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제니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 멀린다, 동생인 로리(22), 피비(19)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과거와 달리 아빠인 게이츠는 빠졌습니다. 사진 속 제니퍼와 엄마, 두 동생은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제니퍼는 사진과 함께 "우리의 여왕, 영웅, 그리고 엄마"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사진은 어머니의 날(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기념해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제니퍼는 아빠를 포함한 가족사진을 올려왔습니다. 아빠 없는 가족사진이 현재 게이츠 가족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날 멀린다도 자신의 SNS에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이혼 발표 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