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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지진

김채원친구 201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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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3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NHK에 따르면 지진이 일어난 오사카부와 인근 교토(京都)부·효고(兵庫)현·시가(滋賀)현·나라(奈良)현·미에(三重)현 등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오후 1시 현재 인명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3명이 사망하고 23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9세 여자 어린이와 80대 남성이 지진으로 무너진 학교 담장 아래에 깔려 숨졌다. 다른 80대 남성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쓰러진 책장에 깔려 사망했다.


부상자는 대부분 지진으로 인해 넘어지거나 떨어진 물건에 맞아 발생했다.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당초 이날 지진의 규모를 5.9로 추정했다가 6.1로 정정했으며, 최대 진도는 6약(弱)이다. 일본식 진도계에서 진도 6약은 흔들림이 심해 사람이 서 있기가 힘들고 건물이 일부 파손될 정도를 뜻한다.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여파로 오사카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70여편이 결항됐으며, 산요(山陽) 신칸센(新幹線)을 비롯한 일부 철도노선도 구간별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오사카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된 건 1923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으로 3명이 사망하고 234명이 부상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한 가운데,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지진이 난 오사카는 재일 한국인 많이 모여 살고, 한국인 관광객도 자주 찾는 곳이다. 


외교부는 18일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대책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본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유의 로밍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등에 안전공지를 게재하는 등 안전정보를 전파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 관계당국, 현지 한인회 및 유학생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여부를 지속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며 "피해상황이 확인되는 경우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58분 일본 오사카 북부 지역에서는 규모 6.1 지진이 발생해 오후 1시 30분 기준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34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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