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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음성파일

김채원친구 2018. 4.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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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렸다는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한공 여객마케팅 전무(35)로 추정되는 인물의 고성과 욕설이 담긴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조현민 전무로 추정되는 인물이 누군가를 향해 고성과 함께 욕설을 하는 음성파일을 오마이뉴스가 14일 공개했다.  



4분21초 분량의 음성파일에서 조현민 전무로 추정되는 인물은 누군가에게 “누가 몰라? 사람 없는 거?”, “어?”, “누가 모르냐고 사람 없는 거!”, “아이씨 이사람 뭐야!”, “근데 뭐!”, “됐어! 가!” 등의 고성을 낸다. 이 인물은 “에이 XX 찍어준 건 뭐야, 그러면?”이라고 욕설을 하기도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음성파일 제보자는 조현민 전무가 당시 간부급 직원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현민 전무의 폭언과 욕설이 워낙 일상적이라 시점만 밝히지 않으면 당시가 언제였는지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민 전무의 음성파일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선 조 전무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있는 태도에 화가 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현민 전무는 아버지뻘 되는 회사 간부 직원들에게까지 막말을 해왔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음성파일 주인공이 조현민 전무인지, 언제 어떤 상황이었는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를 대행하는 H 업체와의 회의에서 대행사 광고팀장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이 담긴 컵을 던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조현민 전무는 해당 팀장이 대한항공 영국 편 광고와 관련한 조 전무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갑자기 크게 화를 내며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조현민 전무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조현민 전무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5일 오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1위에 ‘조현민 음성파일’이 떠오른 가운데, 네티즌을 중심으로 조현민 전무의 행위가 범죄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론 인터뷰에서 시사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이번 조현민 음성파일 사건으로 인해 모욕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모욕죄는 공연하게 사람을 모욕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조현민 음성파일 사건이 모욕죄에 해당하려면 3가지 성립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피해자가 특정되어야 할 것, 둘째 공연성이 있어야 할 것, 셋째 상대의 평판을 떨어뜨릴 만큼 경멸적인 표현이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1983년 8월 31일에 태어난 조현민 전무는 미국 국적자로 알려지며,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학사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글로벌경영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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