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박사방 3배 남녀 234명 잔혹 성착취 텔레그램 자경단 검거 중고교생도 가담 총책 목사 는 10대 10명 성폭행'자경단'이라는 이름으로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159명을 포함해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일명 자경단 조직원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자신을 '목사'라 칭하며 총책으로 활동한 A(33)씨를 지난 17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자경단에는 15세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6명 등 10대 미성년자 11명도 포함됐다.지인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자경단에 포섭돼 사이버 성폭력에 가담한 73명도 특정돼 40명이 검거됐고 1명은 구속 송치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5월 자경단을 결성해 남녀 피해자 234명(남성 8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