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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정은숙

김채원친구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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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숙이 나한일과 결혼한 소감을 고백했다.


정은숙은 24일 이데일리에 “나한일은 내 첫사랑이자, 운명 같은 사람”이라며 “앞으로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욕심없이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숙은 “어린 시절 연기자 생활을 할 때 나한일을 만나 4년 정도 교제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는데, 당시 서로 싫어해서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었다”며 “이후 나한일 씨도 결혼을 하고 나 역시 결혼을 했지만 각각 이혼하게 됐다. 이후 나는 행방불명된 오빠의 두 아이를 자식처럼 키우며 사업을 하면서 모진 풍파와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한일과의 이별에 대한 슬픔과 세상살이에 대한 고통으로 인해 2년간 불가에 귀의하기도 했다. 정은숙은 “2014년에 내가 의지하고 살아가던 친어머니도 돌아가셨는데, 1년 후, 옥중에 있던 나한일이 나를 보고 싶어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마음이 짠했다.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면회를 갔는데 지난 세월을 반성하며 나와 다시 살고 싶다고 하더라. 구치소를 나와서 1달간 고민했는데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내가 혼자 살 것을 염려해 주신 선물이라고 여겨졌다”고 말했다. 정은숙은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에게 편지를 보내며 혼인신고까지 했다. 이제 3일 후 그와 결혼식을 올린다. 나한일과 평생 즐겁고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나한일은 이날 앞서 이데일리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 한때 모든 걸 잃었던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우리 두 사람의 결혼에 축복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나한일과 정은숙은 두 사람은 2016년 혼인신고를 해 법적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7일 오후 6시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려 공식적으로 부부라는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나한일은 1989년 배우 유혜영 씨와 결혼했지만 9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4년 만에 다시 재결합했지만 2015년 께 다시 헤어졌다.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나한일은 ‘무풍지대’ ‘야인시대’ 등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치며 사랑받았다. 현재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를 맡고 있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와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했다.


"2016년 '해외투자 사기혐의'로 복역 중일 때 신승수 감독이 면회를 왔다"면서 "자연스럽게 '정은숙 씨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만 혹시 만나게 되면 용서를 빌고 싶다'고 했더니 두 사람이 한달 뒤에 면회를 함께 왔다"고 영화 같은 재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예상 밖에 일이지만,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 이후 정은숙이 매일 면회를 오더라. 그런 그녀를 보면서 남은 여생을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염치불구하고 그녀에게 과거의 미안함을 이야기하며 프러포즈를 했다"며 "그리고 편지를 통해 답이 왔다. 함께 하자는 거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이어지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나한일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정은숙을 버리고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했다가 9년 만에 이혼했다. 자식 때문에, 4년 만에 결합했으나 다시 헤어졌다. 이후 과거 연인인 정은숙과 다시 만나 2016년 옥중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장은숙은 "내가 야반도주한 사람, 야쿠자와 연결돼 있다는 루머가 있었다. 그러나 난 자신있다. 난 나를 퇴색시키면서 인생을 살지 않는다. 분노했지만 투명한 장은숙으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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