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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61

성범죄 수사 담당 경찰이 동료 여경 성희롱…조사 착수

성범죄 수사와 경찰 비위 조사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SNS 채팅방에서 여성 동료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인권조사계는 서울경찰청 청문감사관실 소속 A경위와 서울의 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장, 송파경찰서 관할 파출소 경사 등 세 명이 SNS 채팅방에서 동료 여경을 성희롱했다는 제보가 경찰 내부 신고센터에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경위 등은 여성 경찰관을 준강간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받은 전직 경찰 이 모 씨와 카카오톡 대화를 하면서 동료 여경의 실명을 언급하며 성적인 대화를 주고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유죄 판결을 받았던 이 씨는 2018년 10월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동료 여성 경찰관과 술을 마시다 피해자가 만취하자 집에 ..

사건사고 2021.05.11

부산서 20대에 금지된 AZ 백신 접종…허술한 신분 확인 드러나

부산 한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이 금지된 20대에게 해당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사하구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 한 병원에서 20대 A씨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Z 백신은 희귀 질환인 혈전이 젊은 층에서 나타날 빈도가 높다는 이유로 30세 미만 연령층에는 접종이 제한된 상태다. A씨가 맞은 백신은 예약자가 접종일에 나타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한 이른바 '노쇼 백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해당 병원에 노쇼 백신을 맞을 수 있냐고 문의한 후 '가능하다'는 대답을 듣고 해당 병원을 찾았다. 접종 당시 해당 병원은 A씨 나이 등 기초 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접종 후 A씨가 30세 미만인 사실을 인지한 병원은 이 같은..

사건사고 2021.05.11

전 여친에 스토킹 시달린 20대 남성…극단 선택

지난달 중순 20대 중반 남성인 A씨는 청춘을 스스로 마감했다. 그동안 A씨는 전 여자친구인 여성 B씨로부터 스토킹을 당해 괴롭다며 고충을 토로해왔다고 한다. A씨가 생을 마감하기 3일 전엔 폭행 사건까지 발생했다. 11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A씨의 변사 사건을 접수했다. 앞서 동작서는 A씨가 B씨의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을 수사한 후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B씨 아버지를 약식기소했다. 비극의 시작은 지난해부터였다. 연인 관계였던 A·B씨는 이별 후 잦은 갈등을 겪었다. 헤어진 후 B씨가 전화, 메신저로 "한 번만 만나달라"며 연락을 해왔고 집 앞에 찾아오는 등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A씨의 휴대전화 기록을 보면 발신자표시제한으로도 수..

사건사고 2021.05.11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아이스크림 던져서 폭행한 여자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아이스크림 던져서 폭행한 여자 어제(9) 오전 8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마트 CCTV에 찍힌 화면입니다. 한 여성이 계산대 직원을 향해 물건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딱딱하게 언 아이스크림입니다. 이 여성은 왜 아이스크림을 던진 것일까요? 마트 CCTV에는 영상 속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찍혔습니다. 이 여성은 차에서 내린 뒤 윗옷을 끌어당겨 코와 입을 가린 채 마트 안으로 들어갔고 입구에서부터 직원들에게 제지당했습니다. 직원들이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를 하나 가져다 드리겠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뒤돌아 서서 직원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아이스크림을 고르던 여성. 바구니에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담은 뒤, 계산대로 와 계산을 요..

사건사고 2021.05.10

뇌출혈 입양아 양부 이달만 세차례 폭행 진술 구속영장 신청

뇌출혈 입양아 양부 이달만 세차례 폭행 진술 구속영장 신청 10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입양한 B(2·여) 양을 마구 때려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양은 같은 날 오후 6시께 A씨 자택인 경기도 화성시 인근의 한 병원에 의식불명 상태로 실려 갔다가 인천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은 뇌출혈과 함께 얼굴을 비롯한 B 양의 신체 곳곳에서 멍이 발견되자 경찰에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은 B 양이 학대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판단해 B 양을 병원에 데려온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학대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8일) ..

사건사고 2021.05.10

보이스 피싱 계좌 이체형 서 대면 편취형 으로 진화 조심하세요

보이스 피싱 계좌 이체형 서 대면 편취형 으로 진화 조심하세요 제주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 수거책 A씨를 지난 6일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간 농협은행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 6명으로부터 총 7천만원 상당의 현금을 건네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전화해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으로 직접 전달하라면서 A씨를 약속한 장소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후 탑승한 택시 기사를 탐문하고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주거지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7천만원을 모두 조직에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

사건사고 2021.05.10

차량 바퀴에 끼인 주유소 여직원… 5m 끌려가다 시민들이 구조했다

차량 바퀴에 끼인 주유소 여직원… 5m 끌려가다 시민들이 구조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인 40대 여성 A씨가 차량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끼여 5m 가량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시민들이 합심해서 이 직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쯤 주유소에서 사람이 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카니발 차량이 주유를 끝내고 차를 움직이다가 A씨를 쳤다. 하지만 운전자가 사고가 난 뒤에도 차를 움직이면서 A씨가 차량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낀 채 약 5m를 끌려갔다. 이 장면을 본 주유소 직원과 손님 등 10명은 차를 멈추게 한 뒤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 올려 A씨를 구출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사건사고 2021.05.10

제2 정인이? 경찰, 2세 딸 학대한 양부 긴급체포

최근 자신의 딸을 입양한 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해 숨지게 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2살 딸을 학대한 30대 양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동학대 특별수사대는 9일 0시 9분쯤 인천의 한 대형병원에서 입양한 딸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과 병원 측에 따르면 A씨는 하루 전 인 8일 오후 6시쯤 경기 화성시 자신의 집에서 B양을 직접 데리고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B양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의 상태를 확인한 의사는 곧바로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의식 없는 딸을 119 구급대도 아닌 ..

사건사고 2021.05.09

도로서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신상 털렸다 어머니 와 찍은사진

60대 택시기사를 넘어뜨린 뒤 무차별 폭행한 영상이 퍼져 공분을 산 2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이 털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 A씨는 어린이날인 이달 5일 밤 10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터널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택시기사를 도로에서 여러 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목격자가 찍은 영상에는 택시 정차 뒤 길 위에 쓰러진 60대 기사의 급소인 목 주변을 수차례 주먹으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몸에 문신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A씨가 도로 위에 쓰러진 채 머리를 감싸며 피하려는 택시기사를 계속 때렸고, 결국 택시기사가 늘어져 의식을 잃은 듯한 모습까지 포착됐다. 택시기사는 이빨이 깨지고 뒷머리가 찢어지는 큰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

사건사고 2021.05.09

두 살 입양아동 뇌출혈 의식불명…경찰, 양부 긴급체포

9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이날 오전 0시 9분께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30대인 A씨 부부가 입양한 B(2·여) 양은 전날 오후 6시께 A씨 자택인 경기도 화성시 인근의 한 병원에 의식불명 상태로 실려 왔다. 이 병원은 B 양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천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고 B 양을 살펴본 의료진은 뇌출혈과 함께 얼굴을 비롯한 신체 곳곳에서 멍이 발견되자 경찰에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은 B 양이 학대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판단, B 양을 병원에 데려온 A씨를 긴급체포하고 학대 여부와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8월 한 입양기관을 통해 B 양을 입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양..

사건사고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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