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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찾은 윤석열 김건희 붕장어 비빔밥 먹으며 '수산물 안전' 홍보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의 자갈치시장 방문은 취임 이후 두 번째다. 또 지난 4월 대구 서문시장 이후 3개월 만의 시장 방문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 및 유엔평화기념관 방문을 마치고 이곳을 찾았다. 소매를 걷어 올린 셔츠 차림이었다.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가방에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홍보하는 '부산 이즈 레디' 키링(열쇠고리)을 달았다. 윤 대통령 부부가 도착하자 상인들은 "윤석열", "김건희"를 연호했다. 윤 대통령은 1층 상회에 들러 제철 수산물 등을 둘러본 뒤 넙치·붕장어·해삼·가리비·전복 등 수산물을 구입했다. 한 상인으로부터 펄떡거리는 붕장어를 건네받은 윤 대통령은 웃으면서 "이게 미끌거리네. 아이고 이게 ..

최신정보 2023.07.28

서이초 교사 사망 전 10차례 상담… ‘연필사건’ 2차례 “학부모 여러 차례 전화, 놀랐고 소름 끼쳤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교사가 지난해부터 10차례 업무 관련 상담을 학교 측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숨진 교사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학교 측에 10차례 상담을 신청했다. 신청 횟수는 지난해 2건, 올해 8건이다. A씨는 이달에만 3건의 상담을 요청했다. 그중 ‘연필 사건’ 관련 요청은 2건이었다. 교사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A씨 담당 학급의 한 학생이 급우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이른바 ‘연필 사건’과 관련한 학부모의 악성 민원을 고인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연필 사건’의 양측 당사자인 학부모들을 지난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연필 사건’은 지난 12일 발..

최신정보 2023.07.28

좨송합니다 일일이 ‘사과댓글’ 달던 분식집 노부부 근황

배달 앱에서 ‘별점 1점’ 혹평이 주어져도 “좨송하다”며 서툰 맞춤법으로 일일이 사과 댓글을 남기던 노부부의 분식집이 최근 가게를 찾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손님들의 불만에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정성껏 응대하는 이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 가게 배달 앱 리뷰창에도 응원 댓글과 훈훈한 후기가 가득 찼다. 27일 해당 분식점 배달 앱 리뷰를 보면 “비 오는 날이라 김치전 시켰는데 양이 거의 명절급이에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음식 재료를 안 아끼고 넣어주셔서 밀가루 맛 안 나는 김치전을 몇 년 만에 먹어봤네요” 등의 따뜻한 글들이 올라와 있다. “트위터 보고 주문했어요. 양도 많고 포장도 꼼꼼하고 맛도 집밥 같아서 최고”라거나 “사장님이 친절하고 음식 맛있다고 유명해서 시..

최신정보 2023.07.28

'16첩 반상' 백마회관 가족·지인 모임하면서 '갑질' 병사 괴롭히고 폭언 폭행 성희롱 까지 했어

경기 고양시에 있는 육군 복지시설 백마회관의 관리관(상사급)이 병사들에게 폭행·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27일 제기됐다. 전날 육군 제9보병사단 지휘부가 백마회관에서 '16첩 반상'을 대접받았다는 의혹이 폭로된 데 이어 연이어 문제가 불거진 셈이다.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8월 부임한 관리관이 회관관리병을 폭행하고 괴롭혀왔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센터에 따르면 관리관은 회관병이 가끔 말을 더듬자 "제대로 말해야 알아 처먹을 것 아니냐"고 호통을 치고 "저놈 말 더듬는 것을 빨리 고쳐야 하는데"라는 핀잔을 줬다. 식사 중 고추를 집어 들고 회관병의 이름을 언급하며 성희롱하거나 다리를 다친 회관병이 밥을 먹으러 오지 못하자 "왜 ..

정보뉴스 2023.07.28

"토 쏠린다, 더럽다"..염증 있다는 고객에 왁싱샵 사장이 퍼부은 ‘폭언’

한 왁싱숍 사장이 질염에 걸린 고객에게 ‘더럽다’, ‘토 나올 것 같다’, ‘걸레네’ 등 막말을 퍼부어 공분을 사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왁싱숍 사장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왁싱숍을 예약하려다가 질염 고객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질염 여부는 확인 못 했다. 죄송하다”며 예약을 취소했다. 그러자 사장은 “질염 있는데 예약하려고 한 거냐.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이용 자제 부탁드린다”며 “성인이신데 빠른 치료하고 나서 왁싱숍 이용해라. 민폐 제대로네. 자기 관리 하나 제대로 못 하면서 왁싱은 무슨”이라고 A씨를 비난했다. 이에 A씨는 “질염 치료해도 안 돼서 왁싱하려고 한 거다. 시술자가 장갑 끼고 손 제대로 씻으면 되고, 샵 내부 시설 소독하고 썼던..

최신정보 2023.07.27

"악마도 울겠다"…신림역 추모 공간 '가짜 성금함' 등장에 '공분'

신림역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장소 인근에 피해자 추모 공간이 마련된 가운데, 피해 유족의 동의 없이 성금을 모금하려던 남성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림역 모금함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신림역 추모 공간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습니다. 사진에는 시민들이 두고 간 국화 꽃다발과 술이 가득한 추모 현장에 정체불명의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이 상자에는 '성금함', '유족 전달'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는 한 남성이 유족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놓아둔 모금함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현장을 찾은 피해자의 지인이 이를 보고 분개하며 모금함을 강제로 치웠으나, 남성은 계속해서 갖다 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현장을 방문해 ..

정보뉴스 2023.07.27

'신림역 에서 여성 20명 살해하겠다' 예고 20대 남성 구속

속보="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 이모 씨가 27일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17분 "26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 갤러리에 올린 혐의(협박)를 받는다. 이씨는 이튿날 오전 1시44분 인천 집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긴급체포하고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이씨가 실제로 살인을 준비했는지 조사했다. 이씨는 인터넷으로 흉기를 구매한 화면을 캡처해 게시물에 첨부하기도 했다. 경..

최신정보 2023.07.27

“주호민 아들, 여학생 뺨 때리고 신체 접촉 하고 속옷 벗어 추행…특수교사는 무죄”

웹툰 작가 주호민(41)씨가 자폐 아들이 학교에서 학대를 당했다며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고소한 가운데 동료 교사가 자세한 사건 경위를 밝히며 피소된 특수교사를 위한 탄원서를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에는 '용인시 특수교사 아동학대 신고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주씨의 자폐 아들 B군이) 1학기에 이미 통합학급 여아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뺨 때리기, 머리 뒤로 젖히기, 신체 접촉 등 문제 행동으로 통합학급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며 "2학기 초 수업 도중 통합학급 여자아이에게 속옷까지 훌러덩 내려 보여주는 행동을 해서 피해 학생 어머니가 B군과 분리를 요구했다고 한다. B군은 평소 피해 학생을 때리는 일이 잦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

최신정보 2023.07.27

계곡서 물놀이 하던 20대 3명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 발생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 중 3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32분쯤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경사진 곳에서 미끄럼타듯이 내려오다가 소용돌이가 치는 물에 빠졌고 1명이 급하게 물 밖으로 나와 119에 신고했습니다. 10여분 만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3명이 숨졌습니다. 동산계곡은 물놀이 금지구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2023.07.27

인천 빌라서 지인 흉기로 찔러…대치 5시간만 검거

지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과 대치한 지 5시간만에 검거됐습니다. 오늘(27일) 오전 5시 2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빌라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흉기에 복부를 찔린 뒤 출입문 앞에 쓰러져 있던 60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를 찌른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B씨는 집 안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5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 진압됐습니다. A씨는 돈 문제로 앙심을 품고 지인인 B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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