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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일용이로 유명한 배우 박은수(75)가 분실 카드 무단 사용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가운데, 박은수 측이 “카드 습득 후 바로 신고했고 부정 사용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6일 연예매체 오센은 박은수가 분실 카드 습득 후 사용한 혐의로 최근 경기도 소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주유소 카드 투입구에 꽂혀 있는 카드를 습득한 인물이 박은수인 것을 확인했다.
박은수는 경찰에서 연락 오기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관련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은수는 “내가 카드가 없어서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아내의 카드인 줄 알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매체에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카드가 아내 카드인 줄 알고 사용했다가 다른 사람의 것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며 “사용한 비용도 다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박은수 아내의 설명은 좀 다르다. 박은수 아내는 뉴스1에 남편이 습득한 카드를 사용한 적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아내는 “남편(박은수)이 카드를 주워서 사용했다는 기사들이 나와 있는데, 모두 잘못 알려진 부분”이라며 “남편은 카드를 사용한 적도 없으며, 카드를 습득해 신고한 것도 모두 제가 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내는 “경찰에서 이미 주유소 근처에서 부정사용을 한 내역이 있다고 해 조사를 받았고, CCTV를 확인해보니 주유소에서 카드를 사용한 사람은 저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남편이 사건 사고로 카드를 못 만들어서 내 카드를 사용하는데, 카드와 관련한 질문을 받다보니 이 부분으로 잘못 이해하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에 따르면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판매하거나 사용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1969년 MBC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한 박은수는 2008~2010년 사기 혐의에 연루돼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2021년 한 방송을 통해 돼지 농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진이 다시 뭉쳐 전원생활을 하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들려줬다.
그는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사기죄로 전과 2범이 됐고 날린 재산만 80억이다”며 “기초생활수급자 생활까지 해봤다. 집사람과 딸내미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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