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손정민6 손정민 씨 사인은 익사 추정"…국과수 정밀 부검 결과 한강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고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인에 대한 정밀 부검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인을 '익사'로 추정했습니다. 국과수는 또 머리 두 곳에 있는 상처는 사인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경찰은 "당일 새벽 4시 20분 대에 친구 A 씨 홀로 한강변 잔디밭 끝자락 경사면에 누워 잠든 걸 깨운 목격자가 있다"며, 앞서 손 씨가 A 씨와 마지막으로 목격된 새벽 3시 37분 이후 행적을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신정보 2021. 5. 13. 손정민씨 사망 의혹 규명 '사라진 40분'에 달렸다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직접적 사인은 '익사'로 결론 났지만, 마지막 목격 시점 이후 손씨의 동선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수수께끼다. 특히 실종 당일 새벽 손씨의 친구 A씨가 홀로 한강 경사면에 누워 있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오면서 그 직전 두 사람의 행적을 경찰이 어디까지 밝힐 수 있을지가 진상 규명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손씨의 사인이 익사로 판단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손씨 머리에 난 외상은 사인으로 보기 어렵고, 문제가 될 만한 약물 반응이 있는지도 살폈으나 특별한 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씨의 부친과 일부 누리꾼들이 정확한 '입수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는 상황인 만큼 손씨가 물에 들어.. 최신정보 2021. 5. 13. 한강 실종 사망 의대생 손정민 친구와 카톡 내용 공개 정민씨 밤10시 카톡엔…"A가 갑자기 술먹재, 처음이라 당황" 4월 24일 오후 9시 48분, 정민씨와 또다른 친구 B씨의 대화 정민씨 : 지금 뭐해? B씨 : 수업 듣는 중. 와이? 정민씨 : ㅋㅋ 아니, A가 술먹자는데 갑자기 B씨 : 지금? 정민씨 : 뭔가 첨 접하는 광경, ㅇㅇ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뒤 숨진 채 발견된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생 손정민(22)씨의 아버지 손현(50)씨는 정민씨와 친구 B씨와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공개하며 "다른 친구들과의 대화를 찾다 보니 일반적인 번개(예정에 없던 만남)와는 뭔가 다른 게 있구나 하는 생각을 좀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B씨는 정민씨와 함께 술을 먹은 친구 A씨와는 다른 인물이다. 손씨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떤.. 최신정보 2021. 5. 11. 손정민씨 부친에게 전달된 카네이션…시민들 "힘내세요" "정민아, 네 사진을 그려주시는 분도 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 아버지 손현(50) 씨에게 시민들이 카네이션과 선물을 건네자 손씨는 "잘 간직하겠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생전 아들 모습을 담은 그림을 받아든 손씨는 울먹이면서 아들을 향해 읊조리듯 말했다.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시민들은 아들 정민씨를 대신해 손씨를 위로해주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리는 정민씨 시신을 처음 발견한 민간구조사 차종욱(54)씨 주도로 만들어졌다. 손씨에게 줄 선물과 편지를 들고 온 시민은 15명가량이 있었으나 사전에 정보가 없던 행인들까지 합류해 총 50여명으로 불어났다. 시민들은 돌아가면서 손씨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 최신정보 2021. 5. 8. 손정민씨 관련 목격자 1명 추가 조사 손정민씨 사망 경위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 목격자 1명을 추가로 조사했다. 서울경찰청은 7일 "대학생 사망 사건 관련 목격자를 전날 1명 더 불러 진술을 들었다"며 "현재까지 총 5개 그룹, 7명을 조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다만 이 목격자의 진술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브리핑에서 목격자를 6명 조사했다며 "그날 현장 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일관되게 진술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경찰은 손씨의 실종 시간대 공원 폐쇄회로(CC)TV 54대의 영상과 공원 출입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손씨와 함께 공원에서 술을 마셨던 친구 A씨가 당.. 최신정보 2021. 5. 7. 눈물 속 한강공원 사망 대학생 손정민 발인식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장례 절차가 5일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러진 발인식에는 유족들과 고인의 친구들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빈소를 지켜온 고인의 부모는 눈물을 훔쳤다. 손정민씨의 친구는 조사에서 "정민이는 남을 위해 마음을 쓰는 좋은 친구였다"며 슬픔을 표현했다. 아버지 손현(50)씨는 "친구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빠는 들었다. 내가 그런 놈을 얻으려고 살았다"며 "나는 늘 네가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네가 우리 가족에게 왔던 시간이 짧은데 넌 참 많은 것을 줬고 인생이 살만하다는 것을 알려줬다"고 했다. 눈물을 머금은 조문객들이 헌화를 마친 뒤 손씨의 관이 병원을 출발했다. 친구들이 운구하는 관을 손씨의 아.. 최신정보 2021.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