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동학대4 아파트서 투신한 여중생 2명, 성폭행·아동학대 피해 정황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 사망한 여중생 2명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여중생 중 한 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한 남성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또 다른 학생은 아동 학대 관련 피해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5시 11분께 청주시 오창읍 아파트 화단에서 여중생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비원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사건사고 2021. 5. 13. 정인이 사건 양부모 이번주 1심 선고 검찰은 사형 구형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1심 재판 결과가 이번 주에 나온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씨와 남편 안씨의 선고 공판을 오는 14일 연다. 장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하고 10월 13일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 됐다. 안씨도 아내 장씨의 학대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장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법의학자와 부검의들의 소견 등을 근거로 장씨가 이미 손상을 입은 상태였던 정인양의 복부를 사망 당일.. 최신정보 2021. 5. 9. 제2 정인이? 경찰, 2세 딸 학대한 양부 긴급체포 최근 자신의 딸을 입양한 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해 숨지게 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2살 딸을 학대한 30대 양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동학대 특별수사대는 9일 0시 9분쯤 인천의 한 대형병원에서 입양한 딸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과 병원 측에 따르면 A씨는 하루 전 인 8일 오후 6시쯤 경기 화성시 자신의 집에서 B양을 직접 데리고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B양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의 상태를 확인한 의사는 곧바로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의식 없는 딸을 119 구급대도 아닌 .. 사건사고 2021. 5. 9. 두 살 입양아동 뇌출혈 의식불명…경찰, 양부 긴급체포 9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중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이날 오전 0시 9분께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30대인 A씨 부부가 입양한 B(2·여) 양은 전날 오후 6시께 A씨 자택인 경기도 화성시 인근의 한 병원에 의식불명 상태로 실려 왔다. 이 병원은 B 양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천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고 B 양을 살펴본 의료진은 뇌출혈과 함께 얼굴을 비롯한 신체 곳곳에서 멍이 발견되자 경찰에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은 B 양이 학대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판단, B 양을 병원에 데려온 A씨를 긴급체포하고 학대 여부와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8월 한 입양기관을 통해 B 양을 입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양.. 사건사고 2021.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