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크라이나6 전 세계 최고 저격수 월리 우크라이나 의용군 으로 참전 전 세계 최고 저격수 가운데 한 명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월리(Wali)라는 가명을 쓰는 캐나다의 엘리트 저격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의사를 밝혔다"면서 "전 세계 최고 저격수로 꼽히는 인물인 만큼 우크라이나 전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월리는 CBC 캐나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는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월리는 "러시아 대신 유럽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폭격을 당하는 말도 안 되는 사태가 21세기에 일어났다"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서 "전쟁 소식을 접한 뒤 우크라이나를 당연히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동료들과 함께 우크라이.. 전쟁상황 2022. 3. 10. 젤렌스카 여사 러시아군 침공 실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대량학살 이라고 비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아내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언론에 공개서한을 보냈다. 젤렌스카 여사는 러시아군의 침공과 관련, "러시아 크렘린궁이 지원하는 선전 매체들이 '특수 작전'이라 표현하지만, 실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에 대한 대량 학살"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침공에서 가장 끔찍한 건 어린이 사상자"라며 "러시아는 민간인을 상대로 전쟁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지만, 나는 살해된 아이들의 이름을 먼저 부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8살짜리 앨리스는 할아버지가 보호하려 했음에도 옥티로카 거리에서 사망했다. 키이우 출신 폴리나는 부모님과 함께 포탄에 맞아 사망했다"며 "14살 아르셰니는 머리에 파편을 맞았지만, 구급차가 거센 불길 탓에 (그에게.. 전쟁상황 2022. 3. 9.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 들에게 시민권 발급 예상 이근 도 가능할까 러시아 침공에 맞서려 우크라이나행을 택하는 외국인들에게 우크라이나 시민권이 발급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떠난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씨도 시민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을 통해 예벤 예닌 우크라이나 내무부 제1차관이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받게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을 인용해 보도했다. 예닌은 외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외국인 가운데 시민권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 법률은 그런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드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52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겠다고 자원했다. 자원봉사.. 전쟁상황 2022. 3. 9. 우크라이나 키이우 대피소 어린소녀 의 렛 잇 고 영상 공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대피소에서 한 어린 소녀가 노래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른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온라인상에 공개돼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 우크라이나 소녀 아멜리아가 키이우의 대피소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사람들의 말소리와 아이 울음소리로 소란스럽던 대피소는 아멜리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자 금세 조용해졌다. 아멜리아가 노래를 마치자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대피소에서 소녀의 노래를 들은 마르타 스메코바는 당시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그는 “폭탄 대피.. 해외토픽 2022. 3. 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군 실태파악 2주째 고전 패닉상황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마자 곧바로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점령할 것이라 예상했던 러시아군이 2주째 고전하면서, 러시아 군대의 허점이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 시각) 각국 군사·정보 기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군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한때 러시아를 두려워했던 유럽 정부들은 과거처럼 러시아 지상군에 겁먹지 않았다고 말한다”고 했다. NYT에 따르면 러시아 군인들은 연료·식량 부족뿐 아니라 사기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방 정보 당국은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일부 러시아 군인들에겐 유효기간이 2002년인 전투 식량이 보급됐고, 전투를 피하기 위해 항복하고 차량을 파괴한 병사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시절 외무장관을 지낸 안드레이.. 전쟁상황 2022. 3. 9. 최강이라는 러시아 군대 우크라이나 현재상황 실태 보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곧바로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점령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2주째 고전하면서 세계 최강이라던 러시아 군대에 대한 유럽 각국의 평가가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각국의 군사·정보 기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러시아 군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때 러시아를 두려워했던 유럽 정부들은 과거처럼 러시아 지상군에 겁먹지 않았다고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서방 정보기관들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에게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부관들은 사소한 사안까지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번 침공에.. 전쟁상황 2022. 3.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