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이혼

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 만에 일본인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김경호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김경호가 지난 6월 아내와 합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혼 사유 등에 대한 질문에 "일본인 아내와의 성격 차이와 문화적 차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경호는 지난 2014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경호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김경호는 1995년 정규 1집 '마지막 기도'를 발표하며 데뷔한 이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아버지', '와인'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경호는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COMBAT'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