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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의인

김채원친구 201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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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투스카니’와 ‘벨로스터’가 대형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는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투스카니를 몰던 한모씨(투스카니 의인)가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던 위험한 순간을 모면시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가 해당 언론 보도를 접하고 한모씨에게 신형 ‘벨로스터’ 차량을 선사하기로 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30분쯤 화성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 기점 12.5㎞ 지점에서 ㄱ씨가 몰던 코란도 차량이 1차선을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수 차례 들이받은 뒤 멈추지 않고 1.5km를 더 내달렸다.


평소 지병을 앓던 코란도 운전자 ㄱ씨는 운전 도중 잠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를 목격한 한씨는 ㄱ씨 차량을 멈추기 위해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ㄱ씨 차량을 앞질러 사고 차량을 가로 막은 뒤 운전자를 구조했다. 당시 한씨는 2차선을 달리다 코란도 운전자 ㄱ씨가 의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란도 차량을 막아 세우는 과정에서 한씨의 투스카니 차량 뒤쪽 범퍼와 비상 방향지시등이 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씨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차량 수리를 위해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해 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ㄱ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 씨의 용기와 희생으로 고속도로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촉발하는 연쇄 추돌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해당 보도를 접한 현대자동차는 파손된 한씨의 차량이 자사 브랜드임을 알고 당초 차량의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한씨가 가볍고 대수롭지 않은 사고라며 애써 도움을 거절하는 모습에 감동받아 최신형 벨로스터 차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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