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데 너무 하네” 팬서비스 논란 터진 장원영, 영상 보니…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팬서비스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짧은 동영상이 퍼지며 장원영이 맘카페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장원영은 멤버들과 함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이때 한 초등학생이 다가와 장원영에게 손을 뻗었고 깜짝 놀란 장원영은 뒤로 물러나며 피했다.

남자 아이는 곧바로 로드 매니저에 의해 통제되며 뒤로 물러났다.

평소 공포영화도 못 볼 정도로 겁이 많은 장원영은 팬들 사이에서 잘 놀라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도 장원영은 아이의 갑작스러운 등장과 터치 시도에 반사적 행동을 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일부 맘카페에서는 장원영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들은 “초등학생이 다가왔을 때 인사는 못해줄망정 민망하게 만들었다”, “순간적으로 평소의 태도가 나온 거다. 원래 상냥하지 않은 성격”, “단순 팬인 걸 알았다면 무안하지 않게 해 줄 수도 있지 않나? 어린아이인데”라며 놀란 표정으로 피해버린 장원영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요새 초등학생이 얼마나 무서운데 놀랄 만하다”, “저렇게 다가와서 만지려고 하면 나라도 놀랄 듯”, “애초에 부모가 교육을 제대로 했어야지”, “갑자기 들어와 몸에 손을 대는데 소리 안 지른 것만 해도 다행”이라며 반박했다.

특히 아직 어린 장원영의 나이와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서만 보던 팬을 대면 팬 사인회에서 처음 보고 헤어스타일 변화까지 알아차릴 정도로 팬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점 등 때문에 더욱 맘카페의 지적 글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 서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