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98 물에 빠진 9살 아들 구하러 뛰어든 40대 아빠 숨져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러 뛰어들었던 아버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3시 51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글램핑장 인근 하천에서 A(45) 씨가 물에 빠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사고지점에서 약 5m 떨어진 하류지점서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가족, 지인과 함께 여행 온 A 씨는 물놀이 중 물에 빠진 아들(9)을 구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아들은 A 씨와 함께 물에 뛰어든 지인이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보뉴스 2023. 7. 31. 혼자 넘어진 할머니 부축했다가…“당신 차 때문” 오히려 적반하장 도로주행 중 인도에 쓰러진 할머니를 도왔다가 누명을 쓸 뻔했다는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희 직원이 너무 불쌍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운전자 A씨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운전자 A씨의 지인은 “일단 할머니가 넘어졌기에 부축을 해드렸더니 ‘차가 빨리 와서 넘어진 거다’라고 했다”며 “(다행히) 그 자리에 다른 분이 앞에 방지턱이 있어서 천천히 가는 것을 우리가 봤다(라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경찰이 와서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저희 직원(A씨)에게 ‘그냥 가시면 된다’고 해 가는데, 할머니가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 무섭다. 그깟 몇 푼에 양심을 파는지”라고 안타까워했다. 운전자 A씨 또한 “우측 불법주차(된 차량) 때문에 어쩔.. 정보뉴스 2023. 7. 31. 파주운정·남양주별내...철근 빼먹은 LH 아파트 명단 공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철근 누락 LH 아파트 명단과 시공사, 감리 담당사를 공개했습니다. 아파트 단지는 파주 운정, 남양주 별내, 아산 탕정 등 15개 단지입니다. 이 가운데 파주 운정과 남양주 별내, 아산 탕정, 음성 금석, 공주 월송 등 5곳은 주민들이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입니다. 입주 중인 단지는 수서 역세권, 수원 당수, 오산 세교2,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등 4곳입니다. 공사 중인 곳은 파주 운정3, 양산 사송 분양, 양주 회천, 광주 선운2, 양산 사송 임대, 인천 가정2 등 6곳입니다. 국토부는 LH 발주 아파트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있어야 할 철근이 빠져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량판 구조로.. 정보뉴스 2023. 7. 31. 침묵한 주호민, 닫았던 댓글창 다시 오픈…추가 입장 밝힐까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 교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댓글창을 다시 활성화했다. 주호민은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 교사와 갈등이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후인 지난 27일 소통창구의 모든 댓글 작성 기능을 제한했으나 31일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었다. 영상 댓글창 활성화 이후 최근 업로드한 영상에는 주호민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혐의 고소와 관련된 내용의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57만명으로 이번 사안이 처음 공론화된 4일 전 보다 1만명 이상 줄었다.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면서 주호민이 해당 이슈에 대해 추가적인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앞서 주호민은 경기도 용인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자신의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 정보뉴스 2023. 7. 31. 땡볕에 가정집 수영장서 몰래 피서 즐긴 야생곰 '시원하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야생 곰이 더위를 견디다 못해 가정집 수영장에 '염치불구' 몸을 담그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30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께 버뱅크 파세오 레돈도 지역의 주택가에서 곰이 출몰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는데요. 경찰관이 동물보호 당국자들을 대동하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건장한 체구의 흑곰 한 마리가 집 마당에 딸린 수영장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당시 현장 동영상을 보면 이 곰의 모습은 마치 땡볕 더위를 피하려 수영장에 뛰어든 피서객과 다르지 않았는데요. 정보뉴스 2023. 7. 31. 열대야 피서 성지 대관령 가보니…"캠핑카 100여대가 점령" "여기는 열대야 없어요. 밤이면 이불을 덮어야 해요." 밤에도 좀처럼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밤잠을 설쳐야 할 정도로 너무 더워 견디기 힘든 열대야를 피해 찾는 성지 같은 곳이 있다. 해발 832m로 백두대간 등줄기에 있는 열대야 최고의 피서 성지 대관령. 구불구불 고갯길을 올라가면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정상에 있는 하행선 휴게소 너른 주차장이 그곳이다. 31일 찾은 이곳은 캠핑카 100여 대와 승합차, 미니버스 등이 차지하고 있고 빈 곳을 더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각종 차로 가득했다. 일부는 빨래를 밖에 걸어 놓거나 의자를 설치해 놓은 걸로 봐서 상당수가 오랜 기간 머무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일부는 이곳에 온 지 아주 오래된 듯 차를 빼기 어려워 보이는 곳에 겹주차한 것도 있었다. 불볕.. 정보뉴스 2023. 7. 31.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적용, 통근 형식"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여명이 올해 안에 국내에 들어온다.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 근로자 가사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을 준비해왔다. 고용노동부는 31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 시범사업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공청회는 현재 검토 중인 시범사업 계획안에 대해 가사‧돌봄서비스 수요자, 공급자,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듣는 차원에서 열렸다. 고용부에 따르면 현재 내국인 가사·육아인력 취업자 수는 급감세다. 특히 취업자의 92.3%가 50대 이상, 63.5%가 60대 이상을 차지하는 등 고령화 현상이 심각하다. 취업 과정도 직업소개소나 지인 소개를 통해 가구에서 직접 고용하는 형태로, 가구주가 사장이.. 정보뉴스 2023. 7. 31. 태국 파타야서 대마 성분 차 마신 외국인 관광객 숨져 태국 유명 관광지인 파타야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차를 마신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어제(30일) 태국 파타야 중심가에 있는 대마 카페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대마 차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이 관광객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숨진 관광객은 무슬림계로 알려졌습니다. 카페 직원은 사망자가 자주 오는 손님으로 늘 대마 차와 물을 주문했으며 대마초를 피우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지난해 6월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마 성분이 포함된 과자와 요리,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관광지나 유흥가 등에.. 정보뉴스 2023. 7. 31. "신림역서 남성 20명"…6번째 살인예고 경찰 수사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남성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요일 신림역에서 한남 20명 죽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경찰은 이날 0시30분께 신고를 받고 신림역 일대를 수색했으나 문제의 글과 관련한 범죄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게시물은 삭제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인 '신림역 살인예고' 글은 이 게시물을 포함해 모두 6건이다. 지난 24일 오후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 갤러리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은 사흘 뒤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디시인사이드 AKB48·만화·주식·국내야구 갤러리에 올라온 비슷한 협박 글 .. 정보뉴스 2023. 7. 31. "중요부위 훑고 지나가" 워터파크 성추행 사연 '분통' 워터파크를 방문한 여성이 파도풀에서 누군가가 중요 부위에 손을 대는 불쾌한 일을 겪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아이와 함께 유명 워터파크에 방문했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연의 글이 확산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지난 21일 아이들과 함께 워터파크에 방문했다. 당시 그는 파도풀을 이용하던 중 아이들과 멀어지게 됐는데 아이들을 찾는 과정에서 혼자 파도풀을 두 어번 정도 탔다고 운을 뗐다. 그런데 문제는 두 번째 파도가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발생했다. A씨는 "아래 중요 부위로 손이 쓱 들어오더니 손가락을 구부려서 깊숙하게 훑고 빠졌다"며 "아마 일행 없이 혼자여서 건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곧바로 뒤를 돌아 눈을 마주친 사람을 봤다는 A씨. 그는 "짐작은 됐으나 그쪽은.. 정보뉴스 2023. 7. 31. '피서 절정' 부산 7개 해수욕장에 주말 113만명 인파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 부산 7개 해수욕장에 피서객 113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7개 공설해수욕장에 토요일인 지난 29일은 57만8천48명이, 일요일인 30일은 55만8천997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수욕장별로 보면 29일은 해운대 27만57명, 광안리 14만1천914명, 다대포 5만4천500명, 송도 5만4천500명, 송정 5만1천577명, 임광 4천명, 임랑 1천500명이 찾았다. 30일은 해운대 26만2천99명, 광안리 12만58명, 송도 6만3천700명, 송정 5만3천840명, 다대포 5만5천명, 일광 3천100명, 임랑 1천200명이 찾았다. 해운대와 광안리는 휴대전화 신호를 이용해 인파를 집계하고 나머.. 정보뉴스 2023. 7. 31. 서이초 교사 사망전 '연필사건' 학부모와 수차례 통화 했어 지난 18일 교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24)씨가 학생들 다툼 문제로 접촉한 학부모와 사망 전 일주일 동안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연필 사건'이 발생한 12일부터 고인이 사망한 18일까지 A씨와 학부모 사이에 통화가 수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A씨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학부모 일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A씨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했다. A씨가 담임을 맡은 학급 학생이 지난 12일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긋는 일이 있었고, 이와 관련해 A씨가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24일 학부모가 A씨 개인 휴대전화로 수십 통 전화했고, .. 정보뉴스 2023. 7. 31. 이전 1 ··· 4 5 6 7 8 9 10 ··· 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