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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아파트 혹파리

김채원친구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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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새 아파트를 덮친 정체불명의 날벌레 떼에 대해 알아보고, 해결할 방안은 없는 것인지 함께 모색해 본다.


지난 1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한 아파트 단지. 그런데 이 새 아파트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입주민들의 제보가 들어왔다. 문제는 바로 '집 안에서' 들끓는 벌레들 때문이라고 한다. 이 아파트에 입주한 입주민들은 입주 직후 이 벌레 떼들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벌레 떼의 서식지를 찾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냈다고 한다. 서식지는 다름 아닌 주방. 싱크대와 아일랜드 식탁. 붙박이장에서 대량의 벌레 떼가 발견된다는 것이다. 음식을 만드는 싱크대 곳곳은 물론 그릇을 놓아두는 장에도 이미 벌레들이 장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렇게 벌레 떼가 나타나고 있는 피해 세대에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한다. 특히 어린 아이를 둔 집에서는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 난데없는 이산가족 생활을 하는 건 물론, 벌레 때문에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새집에 입주하며 꿈꾸던 행복은 사라지고, 매일 날벌레를 치우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입주민들. 도대체 이 아파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입주 초반, 스무 가구 정도였던 피해 세대는 불과 3개월 만에 300세대까지 늘어났다. 참을 수 없다는 주민들의 항의에 시공을 맡은 건설사에서는 방역 조치를 시행했지만 벌레는 사라지지 않고 피해 규모만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한다. 보다 더 적극적이고 확실한 조치를 요구하는 입주민들. 서로 다른 입장의 차이는 조금도 좁혀지지 않은 채 갈등만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아파트 날벌레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0여 년 전 다른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날벌레 소동은 이번 사건과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 그렇다면 벌레 떼의 정체는 뭘까? 그리고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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